무안경찰, 공동체 치안활성화 지역치안협의회

4대안전 추진시책 설명·공동체 치안인프라 구축 방법 논의

전남 무안경찰서는 17일 경찰과 군청, 군의회, 소방서등 기관장·협력단체장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분과별(범죄·교통·사회·약자 및 피해자보호) 4대안전 추진시책 설명과 공동체 치안인프라 구축 방법에 대한 논의를 했다.

또 잠재된 위험영역을 발굴하고, 선제적 예방대책에 대한 유관기관의 협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지난 11일 지역치안실무협의회 안건으로 상정된 범죄취약지역 방범용CCTV 추가설치, 교통안전시설물 확충, 범죄피해자 지원에 관한조례 제정 등 총 6건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있었다.

무안군청 박준수 부군수는 “경찰과 협력단체 등 협업을 통해 방범시설 확충 등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경채 무안경찰서장은 “앞으로 군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유관기관과 협력단체와의 공동체치안 활성화로 군민이 살기 좋은 무안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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