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제6회 찾아가는 섬 행복 나눔의 날’ 운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10개 기관 참여

전남 신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도초면 우이도(1·2구)에서 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한 공공·민간 협력 사업 ‘제6회 찾아가는 섬 행복 나눔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현장에는 협의체와 신안군 주민복지과, 도초면사무소, 신안군복지재단, 신안지역자활센터, 신안군노인전문요양병원, 우이도 이장단·부녀회·청년회 등 10개 공공·민간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주민들의 따뜻한 환대를 받았으며 주민들에게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또 제공된 서비스로는 이동세탁서비스 25건, 이미용 서비스 30건, 물리치료 및 한방진료 24건, 양방진료(영양제) 56건, 자장면 봉사 80건 등의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우이도 주민들은 “맛있는 자장면을 참여자들과 함께 어울려 먹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는 시간동안 주민 모두가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고 말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한 섬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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