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경찰서, 가정의달 소외계층 가정 지원 방문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24일 가정의달을 맞아 송호장학생 수혜대상 광산경찰서 직원5명이 자발적인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불우가정 위문을 다녀왔다.<사진>

송호장학회는 광산경찰서 경찰로 퇴직한 선친의 유지를 받들어 해마다 어려운 환경속에서 학업에 전념하고 있는 경찰관의 자녀들을 선발해 안상호 이사장은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 장학금을 전달받은 5명의 경찰관들은 자신들도 어려운 여건이지만 일부라도 불우이웃을 돕기위해 쓰고 싶다며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했고, 관내 어려운 이웃 다섯가정을 선발해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광산경찰서 관계자는 “이번에는 ADHD증상 및 아스퍼거장애가 있으나 장애등급을 받지 못하고 있는 손자를 혼자 키우는 할머니를 만나 위문금 등을 전달했다”며 “광산경찰서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종욱 기자 jj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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