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양중 왕희송 평영200m 金…2관왕

제46회 전국소년체전

정광중 역도, 금 1·은 5·동 3개 수확

동광양중 왕희송 평영200m 金…2관왕
 

정광중 역도는 이번 대회에서 금 1, 은 5, 동메달 3개를 수확했다. 사진은 선수들과 학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정광중학교 제공

충남 아산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 광주·전남 선수단의 금메달 행진이 대회 사흘째에도 이어졌다.

29일 오후 4시 현재 광주시선수단은 금 11, 은 22, 동메달 29개를 획득했고, 전남도선수단은 금 30, 은 23, 동메달 27개를 수확했다.

29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태권도 남초부 38~42㎏급에 출전한 최재민(일동초·6년)이 금메달을 획득했고, 펜싱 남중부 에뻬 단체전에서 광주체중(김인·박수민·한상희·홍영훈)이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정광중(교장 최종대) 역도는 금 1, 은 5, 동메달 3개를 수확했다. 지난 28일 박경빈(3년)이 94㎏급에서 126㎏을 들어올려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용상과 합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27일 나민주(정광중·2년)는 50㎏급 인상에서 83㎏을 들어올려 은메달을 차지한 데 이어 용상(100㎏)과 합계(183㎏)에서도 2위를 차지해 은메달 3개를 수확했다. 29일 여중부 김연호(3년)는 53㎏급에 출전해 인상, 용상, 합계에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이날 전남도 금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여중부 왕희송(동광양중·2년)이 평영200m에서 2분26초08로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획득,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골프 남중부 단체전(김범진·서진원·양민혁)에 출전한 망운중이 금메달을 획득했고, 레슬링 남중부 김현빈(전남체중)이 F58㎏급에서 정상에 올랐다. 지난 28일에는 볼링 여중부 전남선발(윤아름·박예은)이 2인조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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