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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장기 장애인체육대회 개막

9개 종목 350여명 참가…10일간 열전
 

장애인 전문체육선수들의 스포츠 제전인 ‘제10회 광주시장기장애인체육대회’가 1일 광주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띤 경쟁에 돌입했다.

개막식에는 대회기와 종목별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윤장현 광주시장의 대회사, 선수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1일 사격을 시작으로 오는 10일까지 9개 종목 35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오는 9월 충북에서 열리는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광주시 대표선수 선발전’을 겸해 열리는 대회인 만큼 선수들 종목별 선수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장애인 선수들의 스포츠는 승패를 떠나 감동이며 시민들의 응원과 격려가 선수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다”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위한 선수 선발과 기량점검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