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지역공동체 일자리·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내달부터 12월까지 추진

오는 14일까지 54명

전남 담양군은 저소득층의 생계 안정을 높이고 생산적 일자리 창출로 청년 실업을 해소하고자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7일 담양군에 따르면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공공근로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이달 14일까지 54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경우 지역 유휴 공간 개선·인프라 구축, 다문화여성지원 등 8개 사업장에서 25명을 모집하며, 공공근로 사업은 정보화추진과 공공서비스, 환경정화 등 23개 사업장에서 29명을 모집한다.

참여자격은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60%이하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군민으로,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자 선발은 신청자의 재산과 건강보험료 부과액 등을 점수화 해 선발기준 점수표에 의거, 6월 말경 최종 발표된다. 실직·폐업자, 장애인 가족에는 가점이 주어지며 1세대 2인 참여자와 일자리사업 반복 참여자는 선정 대상에서 배제된다.

담양군 관계자는 “효율적인 업무 배정을 위해 신청자의 희망사업과 사업별 자격요건 등을 고려해 일자리를 배정할 것”이라며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일자리 사업 발굴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관련 문의 사항은 가까운 읍면사무소 일자리업무 담당자 또는 군 지역경제과(061-380-3049)로 하면 된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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