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아파트 매매·전세값, 광역시 중 ‘최저’

부동산114, ㎡당 매매 185만원·전세 145만원

전남지역도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

광주광주광역시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전국 6대 광역시 중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지역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7개 시도 중 가장 저렴한 수준이다.

11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으로 광주광역시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당 185만원, 전셋가격은 ㎡당 145만원에 그쳤다.

이는 부산광역시(매매 292만원·전세 202만원), 인천광역시(매매 267만원·전세 203만원), 대구광역시(매매 264만원·전세 201만원), 울산광역시(매매 255만원·전세 182만원), 대전광역시(매매 218만원·전세 169만원) 등으로 전국 5개 광역시 사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다.

서울특별시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595만원, 전세가격은 405만원이었으며 세종특별시는 매매값 268만원이었다.

전남지역도 매매가격 137만원, 전세가격 104만원 등으로 17개 시도 가운데 매매·전셋값이 가장 저렴하다.

도단위별로는 경기도(매매값 312만원·전세값 244만원), 제주도(310만원·189만원), 경남도(221만원·158만원), 충남도(184만원·138만원), 충북도(181만원·138만원), 경북도(164만원·124만원), 강원도(158만원·119만원), 전북도(155만원·121만원) 순이었다.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대비 전셋값 비율은 광주가 68.9%, 전남이 75.9를 기록했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