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빛가람 학점과정’ 협약 체결

유관기관·지자체·대학 참여…직무능력 중심 교육





전력거래소는 지난 27일 전력거래소 나주본사에서 전력 유관기관, 지자체, 정부, 대학과 함께 직무능력중심의 ‘빛가람 학점과정’ 협약을 체결했다./전력거래소 제공
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지난 27일 전력거래소 나주본사에서 공공기관, 지자체, 정부 및 대학과 함께 ‘빛가람 학점과정’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NCS기반의 직무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 확산을 목적으로 전력거래소, 한전KPS, 한전KDN 3개 공공기관이 주관했다. 다음달 3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운영되는 제1기 빛가람 학점과정에는 10개 대학에서 선발한 50명의 졸업예정자들이 참여한다. ‘빛가람 학점과정’은 전력산업 분야의 대학생에게 종합 직무교육 과정으로 4주 160시간 운영된다. 전력시장 및 전력계통을 운영하는 전력거래소 고유 직무관련 교육이다. 교육과정은 한전KPS의 발전 정비 및 운영 직무교육과 전력ICT 직무교육, 발전기 기초교육, 송·변전 설비 기초교육, 전력설비 현장견학 등이다. 또 에너지 신산업 분야 특강, 실제 취업과 관련한 직무중심 채용 특강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지원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유상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전력 유관기관과 지자체, 정부, 대학이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공동의 목표로 힘을 모았기에 가능했다”며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응래 기자 jer@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