욜로(YOLO)여행 마켓·한평갤러리 등 볼거리 ‘다양’
대인예술시장 7월…‘잠 못 이루는 별장’
욜로(YOLO)여행 마켓·한평갤러리 등 볼거리 ‘다양’
대인예술시장 별장프로젝트가 7월 1일 ‘여행’이라는 주제로 특별기획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별장프로젝트는 대인예술시장이 ‘2017~2018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인문예술시장에서 ‘여행’을 판촉해보는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여행마켓은 오후 7시부터 대인예술시장 주차장 옆 거리에서 열리며, 개인·기관·단체 등 총 20팀이 참여하는 4개의 테마로 구성된다.
여행수집품이나 관련도서, 작품사진 등을 거래하는 판매 매대와 국내외 여행지를 소개·홍보하는 홍보 매대, 여행관련 물품을 만들거나 얼굴에 세계국기를 그려주는 체험 매대, 여행관련 소장품을 전시하고 여행담을 공유하는 기타 매대 등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별장프로젝트는 ‘잠 못 이루는 별장’을 주제로 7월 대인예술야시장을 개최한다.
유별난 예술극장에서는 ‘높새바람’이라는 부제아래 다양한 공연행사가 열린다.
먼저 ▲7월 1일 모호밴드와 Pan′s PM, MD밴드 등 인디밴드들의 공연이 ▲8일에는 Mutop voice의 팝페라, 국경완의 오페라, 국근섭·장근모의 우리 국악을 ▲15일에는 벨라보체의 오페라 공연과 오카리나 앙상블의 오카리나 연주, 외국인밴드 Galaxy Hotel이 ▲티보이스, 퍼펙트 밴드, 달사름 등 열대야를 한방에 잠재울 역동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또 한평갤러리에서는 7월 8일부터 22일까지 ‘범상(凡常)-치 않은'전을 진행한다.
박은지 갤러리 리채 학예연구실장이 전시기획을 맡았으며, 노여운 작가를 비롯해 솔채, 이선희, 호준, 채지윤 등이 참여했다.
대인예술시장 쉼터에서는 Let 美 in 공작소 상반기 작가 5명이 제작·설치한 벽화 3점과 설치작품 1점을 만나볼 수 있다.
옴서감서 체험장에서는 마블링·부채 그림그리기·비누꽃 만들기·포토꼴라주 체험행사 등이 펼쳐진다.
한편 별장프로젝트는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7월 마지막 주와 8월 첫째 주 별장을 휴장한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