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진도군수 민선6기 3년 결산

“군민소득 1조원 달성·관광객 500만명 유치 최선”

‘진도아리랑’청정 농수산 브랜드 개발…해외시장도 점유

‘신비의 바닷길 축제’4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축제 ‘쾌거’

“모든 군민들이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군정의 핵심목표인 ‘군민소득 1조원 달성, 관광객 5백만명 유치’를 함께 노력한 결과 지난해말 기준 군민소득은 8천238억원, 관광객 344만명으로 목표치에 성큼 다가서고 있습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지난 3년 동안 군민과 향우, 공직자 등 모두가 노력한 결과 지역발전의 긍정적 변화 요인 확대로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는 큰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자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진도 아리랑’ 청정 농수산물 공동브랜드를 개발·보급해 농수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 대형 유통·가공업체와 MOU 체결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개척에도 성과를 거둬 안정적인 유통망 구축으로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했다.

2년 연속 친환경농업기반 구축사업 추진 등을 통해 친환경 유기농 인증면적을 확대했으며, 울금 가공공장 준공, 조도면 농기계 임대사업소 건립, 진도행복 팜하우스 추진과 어르신 영농활성화를 위한 소농 직불금을 전국 최초로 지급했다.

4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많은 외국관광객 방문으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 했으며, 진도개 페스티벌, 시·서·화·창이 어우러져 한층 성숙하게 치른 문화예술제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창군 이후 처음 개최한 제54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와 이어 세 차례의 대규모 도 단위 체육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스포츠 마케팅을 위해 노력했다.

물류비 절감과 교통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국도 18호선 구간 중 녹진~금골간 준공에 이어 포산~서망간 착공, 개발촉진지구 도로 개설공사 준공으로 해안 접근성을 크게 개선시키고 간선 도로망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진도항 배후지 개발사업은 공급처리시설 준공에 이어 연약지반처리 중에 있으며, 진도항 2단계 건설공사 착공과 함께 진도항 여객 터미널도 설계에 들어가 물류·관광·산업 복합 시설을 갖춘 서남해안 거점항으로 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재해 등 위기상황 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민·관·군·경으로 구성된 ‘안전진도실천협의회’의 견실한 네트워크 구축과 생활 속 안전체험 교육으로 군민 안전문화 의식을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특히 국민해양안전관을 유치, 추모시설과 함께 재난교육훈련 중심시설로 조성해 학교, 기관, 기업 등 교육 유치로 관광객 유입의 동반 상승 효과를 준비하고 있다.

군정의 최종 목적지인 모든 군민이 행복한 삶을 위해 기존 ‘신청주의’ 복지체계를 과감히 탈피해 군민행복생활지원단을 운영, 찾아가서 지원하는 ‘선제적 복지정책’ 추진으로 전국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었으며, 소외계층 결연사업도 민간과 연계해 함께 추진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현장에 답이 있다”고 전제한 뒤 “건설사업·민생현장 방문, 장터민원실 운영, 직능단체 간담회 등을 통해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현장·대화행정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진도/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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