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포천~도장간 도로 개통

지역 동서 잇는 간선망 역할 기대

그동안 영광군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군도 12호선인 영광 군남면 포천~도장간 도로가 착공 2년6개월만에 개통됐다.

이번 공사는 군남면 포천리에서 도장리 도철교 간을 연결하는 2.73km 구간을 2차선으로 확·포장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5년 1월에 착공,총사업비 39억원 투입 됐다.

특히 이 도로는 영광군의 동서를 연결하는 간선도로망으로 주민들의 교통편익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나 군남, 염산에서 불갑사 나 광주방향으로 오갈 경우, 영광읍으로 우회하는 불편함이 해소되고 차량 운행시간 역시 단축돼 서해안 접근성 향상과 더불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전망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재 미포장된 군도와 농어촌도로를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개설 또는 확·포장하여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