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유 폭발로 화재?

담양 한과공장서 불…인명피해 없어

17일 오전 전남 담양의 한 식품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건물 1동이 전소됐다.

전남 담양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6분께 담양 금성면의 한 한과공장에서 식용유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나 공장건물 1동(1천300㎡)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공장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출동 4시간 만인 같은날 오후 3시께 불을 완전 진화했다. 화재 당시 공장 직원들은 모두 건물 밖으로 대피해 화를 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장직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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