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희망이 꽃피는 31호점’ 선정

광산구 초등생 세자매가정에 공부방 꾸며줘

광주은행(은행장 김한)은 지난 26일 광주 광산구 신촌동의 초등학생 세자매 가정을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31호점’으로 선정하고 공부방 꾸며주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사진>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31호점’으로 선정된 초등생 세자매 가정은 할머니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대표적인 조손가정이다. 세자매는 새로 이사한 임대주택에 책걸상, 수납공간, 침실 등 학습공간이 전혀 준비가 되지 않아 생활에 불편을 겪었다. 광주은행 직원과 광주은행 대학생 SNS홍보대사들은 이날 직접 방문해 이층침대, 책걸상, 책장, 스탠드, 선풍기, 학습용 노트북을 설치하는 등 깔끔한 공부방을 만들어 주고 준비한 간식을 세자매와 함께 맛있게 먹었다. 임숙경 광주은행 사회공헌팀장은 “나만의 책상을 갖는 것이 첫 번째 꿈이라는 세 자매에게 좋은 선물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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