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 전개

작목별 맞춤형 교육 … 2천여명 참여
 

신안군은 지난 한달여동안 관내 농업인 2천여명을 대상으류 맞춤형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을 실시했다./신안군 제공

‘섬들의 고향’ 신안군은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28일까지 13개읍면 농업인 2천여명을 대상으로 영농현장을 찾아 맞춤형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마을모정과 마을 사랑방인 마을회관에서 좌담식으로 진행됐으며, 당면한 농업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작목별 병해충 진단과 방법을 제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애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또한 기후변화에 대응한 가뭄대책과 장마철 재해재난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 등 토론식 대화를 통한 작목별 맞춤형 교육으로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매년 월별 핵심 농사정보를 달력형식으로 제작해 당면농사를 계획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함으로써 교육에 참석한 농가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신안군 관계자는 “가뭄에 따른 농작물 기술지원과 항구적인 가뭄대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소비자 기호에 맞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우수한 신안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전자상거래 활용한 마케팅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신안/박장균 기자 jkjh11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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