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버스데이(HappyBusDay) 곡성에 오다

전남 곡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주관하는‘해피버스데이’를 지난 4일 처음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해피버스데이’는 농식품부의 도시민 농촌체험 버스팸투어 사업으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주말여행을 떠나는데 이번에 곡성이 선정된 것이다.

대상지로 선정된 가정마을은(고달면 소재) 푸르고 맑은 자연의 맨얼굴 아래 야영과 래프팅을 할 수 있는 청소년야영장과 야간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천문대가 있다.

마을까지 오고가는 증기기관차가 옛 향수를 자극하는 곳으로 꼭 찾아야할 여름 휴양지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곳이다.

이번 투어 참가자 중 한명은 “옛 기차도 타고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도 푸짐하게 사서 간다”며 “서울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맑은 공기와 멋진 풍광이 너무 좋아서 다른 지인과 꼭 다시 찾고 싶다”고 말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말여행(해피버스데이)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여행의 참맛과 함께 지역의 자연환경과 관광 콘텐츠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곡성/박순규 기자 ps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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