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용 광주 광산구의회 부의장

자유한국당 광주지역 특보 임명

박삼용 광주 광산구의회 부의장이 자유한국당 광주지역 특별보좌역(특보)에 임명됐다고 15일 밝혔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지난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정무·공보 등 전문분야 특별보좌역 11인과 지역 특별보좌역 14인 등 25인의 특보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광주 유일한 자유한국당 소속 선출직 4선 의원인 박 부의장은 이번 광주지역 특보 임명, 지역 민심을 파악하고 관련 정책을 개발하는 등 당과 광주지역의 연결고리 역할을 맡게 됐다.

박 부의장은 “광주 민심을 잘 헤아려 중앙당에 전달함으로써 광주시민들에게 자유한국당도 많은 지지와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내년 지방선거가 10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만큼 전국의 민심을 신속히 파악하고 시·도별 현안에 대한 지역별 맞춤 전략을 수립하겠다는 의지로 지역 특보를 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종욱 기자 jjw@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