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청소년 문화의 집’ 내달 개관

청소년 문화·예술활동 공간 역할 기대

 

전남 강진군이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문화공간인 청소년 문화의 집<사진>을 개관한다.

강진군 청소년 문화의 집은 청소년을 위한 건전한 문화공간를 조성하기 위해 강진읍 남성리 94번지 일원(구 강진문화원 부지)에 지상 3층으로 건축됐다. 연면적만 1천541.5㎡로 총 35억원(국비 28억원, 군비 7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지난해 6월 착공을 시작으로 다음달 개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강진군 청소년 문화의 집은 노래방, 댄스·밴드실 외에 바리스타와 한식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요리실습실과 문화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동아리방, 회의실, 소규모 공연장인 다목적 강당 등 다양한 시설로 청소년의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청소년 참여위원회 개최 및 음악·댄스동아리 등의 지속적인 운영과 지원을 통해 문화적으로 소외됐던 강진 청소년들이 정보·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강진/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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