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지진 초동대응·상황대처 훈련

오늘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될 예정

권역별 규모 6.0 지진피해 발생 상황 가정

광주광역시는 시와 5개 자치구 지진 관련 업무 담당자가 참여한 가운데 규모 6.0 지진으로 피해가 발생한 것을 가정한 ‘권역별 지진 발생 상황에 대한 초동대응 및 상황대처 훈련’을 18일 실시한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이번 훈련은 ▲수도권·강원 ▲중부권 ▲동남권 ▲서남권·제주(광주·전남·전북·제주) 등 4대 권역별 훈련상황을 제공해 지자체별 초동대응과 상황대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훈련은 상황전파메신저를 통한 지진발생 통보→상황별 임무역활에 따른 초동대응→지자체별 피해확인 및 대처상황에 대한 보고체계 점검 순으로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강신기 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훈련은 지진발생 시 임무와 역할을 숙지해 초동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자체 대응과 보고체계의 개선사항을 도출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실제 지진 현장에서 작동될 수 있도록 지진 대비 행동매뉴얼을 정비하는 등 지진 발생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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