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음식문화 아카데미’개강

오는 10월말까지 ‘한식 조리기능사 자격 양성교육’

전남 보성군은 ‘관광 녹차수도 보성’과 ‘남도관광 1번지’명성에 걸맞게 음식문화 혁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최근 보성군 여성회관에서 관내 일반음식점을 경영하는 영업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음식문화 아카데미’개강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운영은 외식업 컨설팅 전문업체인‘음식문화커뮤니케이션즈’가 맡아 10월말까지 총 17회에 걸쳐 진행한다.

경영마인드 향상 및 성공전략, SNS를 활용한 마케팅, 친절서비스, 상차림 기법, 지역특산품을 이용한 특화메뉴 개발, 선진 우수업소 벤치마킹 등 영업주의 의식변화를 통한 음식문화 혁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식품위생·식품학, 조리 등‘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취득을 위한 이론 교육을 실시해 전문자격을 갖춘 외식 전문 경영자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개강식 후 첫 강의는 김영식 웃음박사의 ‘최고의 조미료는 웃음이다’라는 주제로 손님을 배려하는 웃음기법과 건강한 웃음 방법 등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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