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문화카페를 ‘이음’을 아시나요

청소년의,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에 의한 공간

자유로운 분위기속 문화예술 활동 기회 제공

광주 곳곳에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만들어 가는 공간 ‘청소년문화카페’가 운영되고 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이색카페인 ‘청소년 문화카페’는 보다 자유로우면서 편안하게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예술적 활동의 기회를 확대 시켜주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기획할 수 있는 공동체 공간이다.

청소년문화카페는 청소년기관, 청소년단체, 마을공동체 등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고 광주시가 사업비를 지원하는 지역사회 내 소규모 청소년 문화휴식공간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청소년문화카페는 광주광역시에 동구 1곳, 서구 1곳, 남구 1곳, 북구 2곳, 광산구 1곳 등에 위치해 있다.

그 중 한 곳인 동구 대인동에 위치한 ‘아음’에 방문해 보았다. 이음은 대인 야시장에 활기를 더해주는 먹거리 준비와 청소년 공연을 통해 창출된 금액으로 운영되고 있다. 포털사이트 http://happylog.naver.com/sharp.do를 통해 청소년이 보다 폭넓게 활동할 수 있도록 ‘청소년 문화 카페’를 개설하는 등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꿈을 키우는 전용문화공간을 운영중이다.

이음은 앞으로도 광주시내에 많은 지역에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는 활기와 체험의 장이되고, 성인들과 청소년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음’의 장승우 씨는 “옛 건물을 보수하여 아직은 장소가 많이 협소한 만큼 제약은 많지만,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인시장의 공간을 활용하여 진행하고 있다” 며 “음식사업으로 인한 이익금으로 기타 청소년관련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청소년문화카페를 알고, 지지와 응원을 바란다” 고 말했다. 청바지기자/김온아 이슬 한서율 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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