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스포츠클럽에 마해영 스타 서포터즈 파견 지원

전남체육회, 스포츠클럽 활성화 총력

세한스포츠클럽에 마해영 스타 서포터즈 파견 지원

지역 5개 클럽 붐 조성·대주민 인지도 향상에 주력
 

전남도체육회는 지난 23일 세한스포츠클럽(대표 최미순)이 세한대학교 영암캠퍼스 야구장에서 개최한 스포츠클럽 마해영 스타 서포터즈 초청 특별 강습회를 지원했다. /전남도체육회 제공

전남도민의 건강증진과 체육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전남도체육회가 지역 주민이 희망하는 종목을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 중심의 공공 스포츠단체인 스포츠클럽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전남체육회는 지난 23일 세한스포츠클럽(대표 최미순)이 세한대학교 영암캠퍼스 야구장에서 개최한 스포츠클럽 마해영 스타 서포터즈 초청 특별 강습회를 지원했다.

스포츠클럽 스타 서포터즈는 유명 운동선수와 연예인의 운동지도를 통해 스포츠클럽 이용 회원의 로열티를 높이고, 스포츠클럽에 대한 지역 주민의 관심과 참여도를 향상할 목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전남도체육회가 지역 스포츠클럽에 파견하는 특별 홍보 이벤트 행사다.

이러한 행사 취지를 반영이라도 하듯 이날 세한스포츠클럽 마해영 스타 서포터즈 초청 특별 강습회에는 야구 종목을 중심으로 한 세한스포츠클럽 회원과 세한스포츠클럽이 위치한 영암군 삼호읍 지역 주민 등 다수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지역 생활체육 동호인과 만난 마해영 스타서포터즈는 지난 2003년 38홈런 123타점을 기록하며 이승엽과 함께 역대 삼성 최고 타자로 명성을 떨쳐온 위상에 걸맞게 전반적인 야구 이론과 실기를 아우르는 특별 강습 활동을 펼쳤다.

특히 마해영 스타서포터즈가 타격·수비 자세에 대한 1대1 맞춤지도를 시행함으로써 참가자들의 야구에 대한 참여 동기를 유발해 생활체육 활성화 계기도 마련했다.

김홍식 전남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은 “마해영 스타 서포터즈 초청 특강을 계기로 세한스포츠클럽의 대주민 인지도가 몰라보게 높아질 것으로 확신한다”며 “곡성, 나주투게더, 순천, 광양 등 다른 전남지역 스포츠클럽에도 수영과 배드민턴, 태권도, 축구 등 다양한 종목의 스타 서포터즈를 파견해 스포츠클럽 붐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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