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대한민국 SNS 대상’ 공공부문 최우수상

콘텐츠 스토리텔링화·이벤트 활발 등서 인정
 

장성군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활용 능력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SNS 대상’ 공공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SNS 대상’은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를 비롯한 SNS의 활용 능력을 평가하는 상이다. 고객, 국민과 활발하게 소통하는 기업, 기관을 찾아 널리 알리고 나아가 올바른 SNS 활용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2011년 제정됐다.

장성군은 콘텐츠의 우수성, 콘텐츠의 스토리텔링화, 네티즌들과의 활발한 소통, 장성군만의 브랜드(옐로우) 정체성, 활발한 이벤트 개최, SNS 이용자 수, 잠재고객 발굴을 위한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다음달 2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장성군은 지난해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 개최를 앞두고 시범 운영한 SNS 마케팅을 계기로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등 SNS를 본격적으로 활용했다. 이후 군정 정보에서 축제, 관광, 맛집, 행사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친근한 콘텐츠를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장성 8경도 찾아보고 아이스크림도 먹고’ 이벤트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를 벌여 네티즌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네티즌들 사이에서 SNS 이용이 일상화돼 있는 만큼 SNS를 군정 홍보의 주요 플랫폼으로 여기고 있다”면서 “‘대한민국 SNS 대상’ 최우수상이라는 고무적인 결과를 낳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장성/전길신 기자 cks@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