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개최
편견없는 화합의 한마당 다짐

신안군은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신안군지회(회장 김기철) 주관으로 지난 26일 신안군민체육관에서 ‘제10회 신안군 장애인한마음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길호 신안군수와 정광호 신안군의회 의장, 전라남도의회 의원, 신안군의회 의원,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시·군 지회장 등 내빈들과 장애인을 비롯한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사물놀이와 북한예술단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열린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흑산면 심동열씨 등 총 5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고길호 신안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장애인들이 스스로 좌절하는 일 없이 당당한 자세로 스스로 높이는 자존의 마음으로 사회와 마주서는 의지를 가지기 바란다” 면서 “군에서도 차별없는 장애인 정책을 발굴하여 장애인 정책 우수군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신안/박장균 기자 jkjh11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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