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 동상’ 10월 현충시설 선정

광주보훈청, 안중근 의사 애국정신 함양 위해

광주지방보훈청(청장 이병구)은 10월 우리고장 현충시설로 광주 북구 하서로 52 중외공원에 위치한 ‘안중근 의사 동상’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사진>

광주보훈청은 매월 광주·전남지역의 현충시설 중 1곳을 선정해 지역민들에게 우리고장 현충시설 알리기를 홍보하고 있다. 이달의 현충시설로 선정된 ‘안중근 의사 동상’은 의사의 애국정신을 널리 알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애국심을 심어주고자 지난 1995년 4월 4일 안씨 문중과 시민의 성금으로 건립됐다. 또 동상이 위치한 중외공원에서는 매년 애국심 함양을 위한 백일장 행사 등이 개최되고 있다.

한편 오는 26일은 지금으로부터 108년 전인 1909년 중국 하얼빈역에서 안중근 의사가 이토히로부미를 저격한 의거일이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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