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엔, 노을이 아름다운 영광으로 떠나요”
영광 서해 비경 낙조·백수해안도로 등 여행 백미

가을이 성큼 한발 앞으로 다가온 이때, 산수가 수려하고 유서 깊은 종교와 전통문화, 아름다운 풍광이 어우러져 가을 여행지로 영광이 적합지이다.

영광에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들 정도로 황홀한 서해바다의 명소인 백수해안도로는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절경과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올 가을 여행의 백미다.

또한, 영광의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영광칠산타워는 전남에서 가장 높은 규모의 111m의 높이로, 3층 전망대에서는 서해바다의 비경과 낙조를 조망할 수 있다.
 

영광 백수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다 보면 서해바다를 끼고 펼쳐지는 낙조의 황홀경에 빠지게 된다./영광군 제공

여기에 끝없이 펼쳐지는 지평선을 따라 서해 칠산 바다 너머로 타오르는 노을풍경은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를 둘러 본 후, 총 면적 4천400㎡규모에 달하는 설도젓갈타운을 방문, 신선한 재료와 깨끗한 영광의 소금으로 버무린 감칠맛 나는 젓갈과, 칠산어장에서 갓 건져 올린 싱싱한 해산물을 맛보고 가면 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올 가을,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영광으로 오셔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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