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의회 하주아 의원

복지예산 관리체계 강화 촉구

광주 남구의회 하주아<사진>의원이 18일 제245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복지예산의 관리체계 강화’를 촉구했다.

이날 하 의원은 “최근 부정수급으로 호화생활을 누렸던 일명 ‘어금니 아빠’의 행태를 비추어 보며 남구 전체 예산중 3분에 1을 차지하고 있는 약 1천200억원 규모의 복지예산이 철저한 검증절차를 거쳐서 복지대상자에게 지급되고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 동안 자료가 방대하다는 이유로 부정당수급자 조사가 이루어지 않은 것은 물론 OFF LINE상 보관하고 있는 자료조차 없는 실태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하 의원은 “복지예산이 정당하게 받아야 할 주민이 받을 수 있도록 부정당수급자 발굴에 따른 장기계획을 수립하는 등 복지예산 관리체계 강화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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