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의회 민간 협력

복지 정책 개발 모색

광주 북구의회는 18일 오전 북구의회 회의실에서 북구 복지네트워크 준비 모임과 함께 북구 복지의 장기적인 발전과 정책 개발 등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사진>

북구 복지네트워크 준비 모임은 북구 관내 복지관련 단체 간 협력과 정책 개발을 위해 만들어진 민간단체로써 12개 분야 50여명의 복지 활동가로 구성됐다. 단체는 복지 업무 전반에 대한 장기적인 대안과 복지 정책의 발전 방향 구상을 위해 조직됐다.

북구의회 의장단은 복지 수요 규모가 타 자치단체에 비해 월등한 북구의 복지 정책과 사업이 민관 협력을 통해 보다 성숙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방책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상훈 북구의회 의장은 “의회와 민간의 교류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복지 정책의 발전 방안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의회와 민간 간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교류 창구를 구축하면 복지에 대한 거버넌스적 대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