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향교랑 놀자’ 프로그램 실시
 

나주시는 가을색이 짙어가는 지난 14일 나주향교 충효관에서 관광객 및 시민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향교랑 놀자’ 올해 마지막 프로그램이 실시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나주향교에서는 명랑전래놀이, 수작(手作) 주전부리, 과거시험 사행시 짓기 등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향교랑 놀자’는 지역향교 활용사업인 ‘나주향교 굽은 소나무학교’내 선비문화 체험프로그램으로, 문화재청과 나주향교 후원, 나주시가 주최하며 현재 동신대학교 문화박물관에서 위탁 운영 중에 있다. 2016년부터 실시된 동 프로그램은 나주를 방문한 관광객 및 가족단위 시민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는 향교 대표 체험프로그램이다.

한편, 10월 ‘과거시험 사행시 짓기’ 장원은 여수에서 방문한 이충희씨 작품 ‘나주향교’가 선정 됐다.

나주/전영일 기자 jyi@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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