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지리산정원관리사업소 신설

전남 구례군은 23일 광의면과 산동면 일원에 위치한 지리산정원을 국내 최대의 산림복합휴양단지로 구현해 구례 관광의 신성장동력으로 삼고자 ‘지리산정원관리사업소’를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9월 1일 정식 개장한 지리산정원은 지리산 천혜의 자연자원을 보존·보전하고 가치 있게 이용해 대국민 산림복지서비스 증진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조성한 산림휴양·문화·체험·교육 중심의 남도 최대 산림복합휴양 공간이다.

지리산 자락의 지초봉(해발 601m)을 중심으로 남서쪽에는 야생화생태공원(야생화테마랜드, 지리산자생식물원, 구례생태숲, 숲속수목가옥), 북동쪽에는 산림휴양타운(구례수목원, 구례자연휴양림)이 있는 지리산정원은 “자연과 사람이 만나는 천년의 자연 쉼터”를 이루고 있어 관광객들이 청정자연의 생태와 문화를 체험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구례/김영하 기자 ky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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