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주암댐관리단 주민화합 한마당행사

내달 4일 주암댐 상사호공원 야외광장

전국농악경연대회, 생태체험 등 행사

K-water 주암댐관리단은 다음달 4일 주암댐 상사호공원 야외광장에서 댐주변 지역주민들과 함께 댐비전 선포식 및 국악한마당 등 주민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역내 주요인사와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전국농악경연대회를 비롯 국악한마당, 비전선포 및 시상식, 생태투어 등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 하루내내 펼쳐진다.

전국농악경연대회는 댐주변지역단체 등 전국성인남녀 풍물단체의 16개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치고, 국악한마당은 민요, 가야금병창, 한국무용, 판소리, 국악가요 등 전국 인기 국악인들이 대거 참가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오는 3~5일까지 대청댐 하류 로하스 광장에서 펼쳐지는 ‘댐 비전 선포식·상하류 주민화합 한마당 행사’의 일환으로 댐주변지역 주민과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댐 수변공간의 가치증진 및 새로운 댐주변 지원사업 패러다임 전환에 대한 대국민 비전을 선포하고 친환경 농산물 판매 등 다양한 상·하류간 연계행사로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 것이다.

주암댐 관계자는 “댐주변 지역 주민들 뿐만 아니라 시·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흥미로운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가 푸짐하게 마련되어 있어 가족들과 주말 나들이겸 참여해 댐의 가을 전경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순천/김현수 기자 kh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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