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영재교육원, 에너지과학문화축전 개최
 

영광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8일 영광초등학교와 영광여자중학교에서 관내 유·초·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등 약 2천500여명을 대상으로 ‘창의성이 꿈틀대는 에너지과학문화축전’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축전은 에너지체험마당, 기초과학마당, 창의·융합마당, 문예예술마당의 4가지로 테마별 마당을 구분해 영광영재교육원, 영재학급(홍농초, 해룡고)학생들의 45개의 과학탐구부스와 영광소방서의 심폐소생술 외 2개, 총 48개의 지역민 나눔 재능기부 체험부스운영으로 학생 개개인의 관심 영역에서 다양한 탐구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특히, 문예예술마당에서는 각 마당에서 체험한 내용을 토대로 엽서그리기, 시 짓기, 탐구보고서 작성까지 장려해 인문을 더한 창의·융합으로 우리 아이의 숨겨진 잠재력을 깨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나동주 교육장은 “세계적인 미래 교육학자인 니콜라스 네그로폰테가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들에게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 그리고 생각하는 방법을 다양하게 배우게 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하였듯이 학생들이 생활 현장에서의 생생한 체험과 자기 주도적 활동을 통해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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