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 선수육성 시스템…곡성군 볼링 메카로 ‘우뚝’
김예솔, 亞청소년볼링선수권 우승
체계적 선수육성 시스템…곡성군 볼링 메카로 ‘우뚝’

체계적인 선수 육성 시스템을 갖춘 곡성군 직장경기부 볼링팀 소속 김예솔(20·여·사진)이 아시아청소년 볼링 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예솔은 지난달 21∼28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제19회 아시아청소년 볼링선수권 대회’에서 국가대표로 출전해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곡성 실업팀에 입단한 지 불과 2년 차 선수인 김 선수는 평소 힘과 정신력이 강하고 레인 적응력이 뛰어난 선수로 알려졌다.
이번 대회에서 김예솔 외에도 남자부 이주형(전남과학대, 2인조 금메달), 여자부 양다솜(전남과학대, 2인조 금메달)이 각각 금메달을 획득해 대한민국 종합우승(금메달 7, 은메달 1, 동메달 2)에 이바지했다.
곡성은 곡성중앙초, 곡성중학교, 전남조리과학고, 전남과학대학교, 곡성군청 실업팀 등 초·중·고·대학·실업팀을 잇는 체계적인 선수 육성 시스템을 갖춰 ‘볼링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지난달 31일 “선수들의 선전으로 곡성을 아시아 전역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며 “곡성 볼링을 육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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