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노안중 교사, 학교 4-H육성 공로 대통령상

강희주 함평 영화학교 교사는 농림식품부장관상 수상







전라남도4-H지도교사협의회 이정희 부회장(나주 노안중학교 4-H지도교사)과 강희주 부회장(함평영화학교 4-H지도교사)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2박 3일간) 전주 농촌진흥청에서 개최된 한국4-H운동 70주년 기념식에서 학교 4-H육성 유공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과 , 제19회 한국4-H대상(본상) 농림식품부장관 표창을 각각 받았다.

5일 전남4-H본부에 따르면 이정희 지도교사는 15년간 4-H지도교사를 역임하면서 580명의 학생4-H회원을 육성했고, 학습단체 기금관리위원 등 지역사회 지도자 활동을 6년간 맡는 등 왕성한 후학 배출에 열정을 쏟은 공로가 인정됐다.

강희주 지도교사는 학교4-H지도교사 5년 6개월 담당과 자체학교 학생들에게 국화 및 야생화 재배교육 6년 6개월, 특수교육 대상학생과 함께하는 직업체험교실 운영 8회 등을 인정받아 농림식품부장관상을 수상 했다.

이들 교사들은 “너무 과분한 상을 받아 어깨가 무겁다”며 “학교4-H를 더 잘하라는 준엄한 명령을 알고 더 열심히 학교4-H를 육성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재상 전남4-H본부 회장은 “내년에도 전남에서 훈격이 높은 표창을 많이 받도록 유공자를 발굴하고 발굴자에 대해서는 공적조서 작성 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우관 기자 kwg@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