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민원행정서비스 상복 터졌다

본인서명확인서 발급 우수기관 등 3개 분야 수상 잇따라

해남군이 앞서가는 민원행정서비스로 잇따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남군은 2017년 본인서명확인서 발급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인감도장 없이 서명만으로 확인서를 발급하고, 이를 인감증명서 대신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로 해남군은 15.97%의 발급율로 군 단위 지자체 중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군민들에게 행정 정보를 공개해주고 알권리를 충족해주는 정보공개제도 운영실적 평가 결과 기한내 처리율 97.1%로 전남 도내 2위를 차지하며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이와함께 2017년 전라남도 행정 및 민원제도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해남군이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자원봉사시간 환산금 기부 사업이 우수상에 선정됐다.

행정 및 민원제도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매년 민원행정의 우수사례 및 기존 제도 개선을 발굴해 고품격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우리군 민원행정서비스 향상이 돋보인 한해였다”며 “앞으로도 보다 적극적인 민원행정으로 군민들의 불편함이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해남/임권석 기자 i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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