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문화관광해설 역량 강화 선진지 견학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문화 관광해설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달 31일부터 1일까지 부산광역시를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오륙도 스카이워크, 이기대 갈맷길 탐방을 실시하고 우리 군에 접목 가능한 해양 관광 발전 방향에 대하여 토론의 시간을 가졌고, 범어사, 동래읍성, 복천박물관 등을 방문하여 영광의 백제불교와 부산의 가야 불교문화를 비교하며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현지 숲해설사와 함께 금정산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영광과 다른 남부권 식종과 투어 해설기법을 비교하며, 영광읍 물무산 행복 숲 둘레길 해설에 접목시킬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영님 영광군 문화 관광해설사 회장은 “최근 경상도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많아지고 있어 동서지역을 비교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 영광군을 찾아오는 외부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해설과 친절한 안내로 영광군 관광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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