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광주·전남 날씨>

 

구름 많고 일교차 커

수능 한파…잦은 ‘비 소식’

이번 주 광주와 전남은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비 소식이 있겠다.

12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13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0~9℃, 낮 최고기온은 14~17℃ 가 되겠다.

화요일인 14일에는 새벽 한때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비가 내린 뒤에는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겠다. 수능일인 16일에는 한파가 찾아오겠고, 금요일인 17일과 토요일인 18에는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생활 팁>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하얀 코끼리’를 우려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얀 코끼리란 비용은 많이 들지만 쓸모가 없는 무용지물을 의미하는 것으로 스포츠계에서는 유지 및 관리에 거액이 들지만 막상 활용할 곳이 없는 경기장을 말한다.

하얀 코끼리는 고대 동남아시아의 왕들이 신성하게 받들었지만 키우는 데 많은 비용이 들어 마음에 들지 않는 신하에게 하사했다는 설화에서 유래했다.미국 어린이들은 크리스마스 때 받은 선물 중 쓸모없는 것을 교환하는 하얀 코끼리 선물 교환 파티를 열기도 한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