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차 만들어보는 곳’체험 프로그램 큰 호응

16개 학교 600여명 학생 참여

전남 보성군 한국차문화공원내에 자리하고 있는‘차 만들어보는 곳’이 초·중·고 학생들의 다양한 차 체험프로그램의 장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3일 보성군에 따르면 군은 ‘차 만들어보는 곳’을 지난 5월부터 인근 한국차박물관 관람과 대한다원 등을 연계한 체험학습의 공간으로 직영 운영해 차문화의 대중화를 실현하고 있다.

현재까지 16개 학교, 6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해 녹차, 발효차, 전차 만들기 체험과 보성차에 대한 이해와 개발제품 시음의 시간을 가졌다.

또 이달부터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에서 발굴한 차 관련 제품개발과 체험프로그램을 연계해 차 만들기 뿐만 아니라 차와 관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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