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수능 일정 발표, 1주일씩 순연 성적 발표는 12월 12일

교육부가 지난 15일 발생한 경북 포항지역 강진으로 23일로 연기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 대입 전형 일정을 1주일 씩 순연키로 했다.

다만 채점기간을 하루 줄여 최종 성적을 12월 12일까지 통지하기로 했다.  

박춘란 교육부 차관은 1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 차관은 이번 주 주말부터 시행 예정이었던 대학별 논술, 면접 등 수시 모집 일정을 1주일씩 연기하고 수능 시험 이후 이의신청 정답 확정 등 일정 또한 1주일 씩 순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채점기간에 대해 “현재 19일에서 18일로 단축해 12월 12일까지 학생들에게 성적 통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능시험 이의신청기간은 오는 23~27일까지, 정답 확정은 내달 4일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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