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전북현대 유니폼, 2018 새 엠블럼 발표

프로축구 K리그 챔피언 전북 현대가 2018년에 입을 새로운 유니폼과 구단 엠블럼을 공개했다.

전북현대 구단은 19일 "새 시즌 유니폼은 전북의 상징색인 진녹색과 형광 녹색을 조합해서 구단의 정통성을 이어갔다"라며 "유니폼의 메인 디자인인 삼각형 모양은 팬과 선수단, 구단이 조화와 협력을 이룬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또 새 엠블럼은 봉황을 중심에 놓고 기존 비파형 동검 형태를 방패형으로 간결하게 표현했고, 구단명을 크게 강조해 연고 의식을 높였다는 게 구단의 설명이다.

백승권 단장은 "새로운 유니폼과 엠블럼은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K리그 클래식 2연패 달성을 위해 새롭게 태어난다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