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 성료

전남 곡성군 새마을회는 최근 곡성 문화체육관에서 새마을지도자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출산 인식 개선과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 이라는 주제로 2017년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새마을 지도자들과 부녀회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에서 한 차원 더 높은 나눔·봉사·배려 정신을 더해 공동체를 통합하고 지역사회를 변화·발전시키는 국민운동을 이끌어 가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우수 새마을지도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 새마을 회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레크레이션과 장기자랑 등을 통해 회원 상호가 정보를 교환하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군민의 행복을 위해 새마을회원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 작은 군이 수많은 성과를 얻어내도록 도와 주신 데 대해 감사 드린다.”며 “오늘 대회를 통해 새마을 정신을 미래 지향적으로 되새겨 보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곡성 만들기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곡성/박순규 기자 ps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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