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하천 사진공모전서 ‘풍요로운 섬진강’ 대상

익산국토청, 230점 접수…수상작 24점 선정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진행한 ‘생명이 숨 쉬는 강! 국가하천 사진 공모전’에서 이상운씨가 출품한 ‘풍요로운 강-섬진강’이 대상을 차지했다./익산지방국토관리청 제공

익산국토청이 진행한 ‘생명이 숨 쉬는 강! 국가하천 사진 공모전’에서 ‘풍요로운 강-섬진강’이 대상을 거머쥐었다.

산지방국토관리청은 최근 ‘풍경·사람·추억·생명’을 주제로 진행한 공모전에 출품된 230점의 작품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24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홍보 활용도와 주제부합성, 작품성, 참신성 등 모든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이상운씨의 ‘풍요로운 강-섬진강’이 차지했다.

또, 최우수상은 김범용씨가 출품한 ‘지석천의 아침’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김후경씨의 ‘하천은 우리의 놀이터-탐진강’ 등 3명이 차지했다. 장려상 19점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홈페이지(http://icmo.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은 지난 9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230점의 사진이 출품되는 등 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익산국토청은 공모전 출품작을 통해 역사·문화적 가치가 있는 하천자료를 발굴해 국가하천 유지관리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강성습 익산국토청 하천국장은 “이번 공모전이 국가하천의 아름다운 경관을 재조명하고 익산국토청의 대국민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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