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광주수영대회 자원봉사자 아카데미

관계기관 협약·자원봉사학교 개교식 열려

어제 광주시청 대회의실…첫 700여명 참여

세계수영선수권 자원봉사자 아카데미 개교식
29일 오후 광주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자원봉사자 아카데미 개교식’이 열려 윤장현 광주시장과 이은방 시의회 의장, 조영택 세계수영대회조직위 사무총장, 자원봉사자 등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29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대회 지원을 위한 관계기관 협약식과 자원봉사학교 개교식을 갖고 자원봉사자 교육을 위한 대장정을 시작했다.

이날 협약식과 개교식에는 조직위원회 위원장인 윤장현 시장과 이은방 시의회의장, 유관기관·단체장, 수영대회 각 분야에서 국제행사 운영요원으로 활동하게 될 자원봉사 신청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조직위원회는 대학 및 자원봉사센터와 대회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개교식은 축하공연과 협약식 체결, 자원봉사 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이날 결의문을 통해 ‘광주수영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뤄질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로서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지금까지 접수된 4천2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1단계 교육과정인 소양교육을 시 자원봉사센터에서 하고 2단계 직무기초교육은 본인이 선택한 교육장소와 일정에 맞춰 구 자원봉사센터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광주수영대회에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자원봉사학교의 단계별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조직위는 단계별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내년 하반기에 수영대회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조영택 조직위 사무총장은 “대규모 국제대회의 성공여부는 시민들의 참여와 자원봉사자의 헌신적인 활동에 달려있다”며 “시민들께서도 뜨거운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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