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한전과 함께 사회적약자 지원

범죄피해자 등 10세대에 2천만원 전달

전남지방경찰청이 11일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사회적 약자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지원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력공사의 지역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전남지역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랑 나눔 행사를 통해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에 따라 전남경찰청은 강력 범죄로 인해 생계가 곤란하거나, 5·18 당시 순직한 경찰관의 유가족을 포함해 가장의 순직으로 인해 형편이 어려운 가정 10세대를 선정해 한전의 사회적 약자 지원금 총 2천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강성복 전남경찰청장은 “연말을 맞아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하는 기업들과 협업해 범죄피해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에 대해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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