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자원봉사의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각 실과와 직속기관, 사업소 등이 참여하는 9개 분야별 자원봉사 시책 사업을 전개키로 했다.
시는 올해 자원봉사 시책목표를 자원봉사 활동의 지방자치 접목을 통한 다양한 주민복지욕구 해소와 시 인구의 20%수준의 참여 등에 두고 사랑의 수화교실을 신규사업으로 운영하고 계속사업으로 빛고을 시민 1%나눔운동 등 8개를 추진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올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는 사랑의 수화교실은 하반기중 연 1회 시 여성발전센터에서 개설되며 주 1회 2∼3시간씩 2∼3개월 과정으로 주부, 학생, 직장인,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특히 시는 자원봉사 활동의 사회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자와 분야별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연중 시보와 구정소식지, 각 언론매체, 홍보물과 소식지, 사례집 발간 등을 통해 개인과 기관단체, 기업체 별로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캠페인을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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