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광주·전남협회 창립 52주년 기념식
광주 라페스타 웨딩홀…34개국 외국인 등 400명 참석
 

유네스코 광주·전남협회(협회장 이강열)가 창립 52주년 기념식과 제21회 지구촌 가족 친선의 밤 행사를 지난 13일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 라페스타 웨딩홀에서 가졌다. <사진>

이날 행사에는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김수자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 상임부회장, 이우성 유네스코 서울협회장, 이기봉 전남도부교육감을 비롯해 인도 등 34개국 외국인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국제친선행사에는 34개국의 외국인 200여명이 전통의상을 입고 노래와 민속공연으로 자기 나라를 소개하는 등 지구촌 가족들이 친선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강열 협회장은 기념사에서 “지구촌 가족 친선의 밤은 광주·전남에서 열리는 가장 성대하고 친화적인 다문화 가족 행사”라며 “우리 모두가 국제평화와 공공복리를 위한 역사의 디딤돌이 되도록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윤장현 시장은 축사에서 “자유와 평등, 민주와 인권 위에 평화의 꽃을 피울 때 지구촌 공동체를 실현할 수 있다”며 “인류평화와 대화합의 시대를 여는 것이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의 사명이자 책임이다”고 말했다.
/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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