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어업인 지원정책 발굴 논의

전문가·공무원 등 워크숍 개최

전남도는 15일까지 이틀간 목포 폰타나비치 호텔에서 (사)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수협중앙회와 공동으로 ‘전남도 여성 어업인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7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수립한 ‘여성어업인 육성 기본계획’ 후속 조치로 전남 여성어업인의 사회적·경제적 위상을 높이고 체계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전남도 여성 어업인 육성정책을 소개하고, ‘어촌경제의 주역, 여성어업인’이라는 주제로 여성 어업인,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토론, 전문가 초청강의 등이 진행된다.

‘여성어업인 육성 기본계획’은 여성 어업인 육성 기반 구축을 위해 여성 어업인 단체 확산, 수협의 여성 임원 및 각종 위원회 여성 참여비율 확대, 여성 어업인 지원본부 유치 등의 내용을 담았다.

또 여성어업인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맞춤형 교육, 성공사례 발굴·전파, 단체 활동 강화, 여성친화형 작업 기반 구축을, 삶의 질 향상 등 복지 확대를 위해 행복바우처 확대, 어가도우미 지원, 섬 지역 어업인 자녀 특성화 교육, 결혼이민 여성 모국 방문 등이 포함돼 있다.
/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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