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마술사 최현우 고흥 공연

전남 고흥군은 최근 2회에 걸쳐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마술사 ‘최현우의 위자드’ 공연을 성료했다.

국내 최고의 마술사 최현우와 정상급 마술사 5명이 함께한 이번공연은 연말연시 군민의 오감을 충족시키며 상상을 초월하는 신비로운 마술무대를 선사했다.

시작부터 눈을 땔 수 없게 만드는 흥미진진한 마술과 눈앞에서 펼쳐지는 마법 같은 마술공연은 관람객에게 올 한해의 마지막을 특별하게 장식할 수 있는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마법사’라는 의미의 위자드(Wizard) 공연은 관객의 마음을 읽는 멘탈 마술, 사람이 사라지는 일루젼 마술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화려한 마술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공연을 관람한 고등학생은 “국내 최고의 마술사 최현우 공연을 고흥에서 볼 수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며 “내년에도 학생들이 볼 수 있는 멋진 공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최현우의 마술공연으로 군민들의 근심, 걱정을 훌훌 털어버리는 즐거운 시간이 된 것 같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공연의 입장권은 예매시작 하루만에 오후 3시와 저녁 7시, 전좌석이 매진되는 사상 유례 없는 인기몰이를 했다.

고흥/장만우 기자 jm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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