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군서면 사랑의 온도 138.9℃로 후끈~

무명의 독지가 300만원 기부

영광군 군서면은 최근 ‘희망 2018 나눔 캠페인’모금 목표를 138.9% 달성, 전 면민이 합심해 성공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희망 2018 나눔 캠페인’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자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모금 캠페인으로 군서면에서는 이장단을 비롯한 사회단체와 각 마을, 개인이 적극 동참해 목표액보다 훌쩍 높은 성금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무명의 독지가가 3백만원을 쾌척해 경제사정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로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줬다.

현재 21개 마을과 각 기관사회단체들이 줄이어 성금모금에 동참하고 있으며, 또한 새마을 부녀회와 봉사단체 등은 김장김치를 나누고 여러 봉사활동으로 군서 사랑의 열기가 뜨겁게 활활 타오르며 그칠 줄 모르고 있다.

장훈 군서면장은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기관단체, 기업과 주민들이 베풀어 주시는 따뜻하고 큰 사랑은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과 용기를 주는 아름다운 선물이라며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영광을 만들기 위해 사랑의 온도를 높이는데 힘써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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