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U-23 챔피언십, 8강 대진표, 한국-말레이시아 (20일 오후 5시)
박항서 감독, 베트남 vs 이라크 (20일 오후 8시 30분·이상 중국)
AFC U-23 챔피언십 8강 대진표가 확정됐다.
김봉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말레이시아와 오는 20일 오후 5시(이하 한국시각) 4강 준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AFC U-23챔피언십 8강 진출팀이 모두 가려졌다. 8강 진출권은 4개 조 상위 두 팀에게 주어졌고, 대진은 규정에 따라 A조 1위-B조 2위, C조 1위-D조 2위가 격돌하는 방식으로 자동 구성됐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1차전 베트남을 2-1, 2차전 시리아와 0-0, 3차전 호주전에서 3-2로 승리하며 D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4강 준결승 진출을 놓고 다툴 팀은 C조 2위 말레이시아 축구 대표팀이다.
말레이시아 축구 대표팀은 지난 조별리그에서 이라크에 1-4로 대패한뒤, 2차전 요르단과 1-1 무승부, 3차전을 사우디아라비아에 1대0으로 승리하며 C조 2위로 8강에 합류했다.
한편 D조 2위로 8강에 오른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은 20일 C조 1위 이라크와 4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3전 전승을 거두고 B조 1위로 8강에 오른 일본 축구 대표팀은 A조 2위 우즈베키스탄과 4강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됐다.
일본-우즈베키스탄전 승리팀은 한국-말레이시아전 승리팀과 4강에서 만나게 된다.
이밖에 A조 1위 카타르는 B조 2위 팔레스타인과 격돌한다.
이어 대회 4강 준결승전은 오는 23일, 3위 결정전과 결승전은 각각 26일과 27일 중국에서 열린다.
2013년 대회 4위, 2016년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 축구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첫 우승에 도전한다.
▲AFC U-23 챔피언십 8강 대진
- 일본 vs 우즈베키스탄 (19일 오후 5시)
- 카타르 vs 팔레스타인 (19일 오후 8시 30분)
- 대한민국 vs 말레이시아 (20일 오후 5시)
- 이라크 vs 베트남 (20일 오후 8시 30분·이상 중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