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숲속의 전남 만들기 평가서 우수상

민선 6기 전남도 중점 브랜드 시책인 ‘숲속의 전남 만들기’ 사업 평가에서 완도군 산림행정이 빛을 발했다.

완도군은 최근 개최된 숲속의 전남 만들기 4차년도 다짐대회에서 이재영 전남도지사 권한대행으로부터 우수상과 함께 상사업비 1천500만원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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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가는 각 시군들의 숲 조성 방향과 차별화된 숲 조성 산림사업을 종합평가와 현장심사로 진행했다.

완도군은 지난 마을숲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원동 청해진로 경관숲과 완도읍 진입도로에 조성한 완도호랑가시나무 중앙 식수대 등 지역에 맞는 수종으로 차별화된 숲을 조성한 바 있다.

또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해양헬스케어 사업과 연계해 지역 특성에 맞고 인체에 이로운 피톤치드 등이 많이 발생하는 붉가시나무와 동백나무, 황칠나무 등 난대수종으로 개량하는 산림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완도/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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